2011년 11월 12일
이글루스에 발행된 글들 읽다보면 우울해질때도 있어요.
그냥 왜 사람이 가끔 우울하잖아요, 일은 맘대로 되는게 없고 힘들기만하고.
그럴 때 이글루스에 와서 재밌는거 보면서 기분전환하려고 애쓰거든요.
와 이 사람은 여행을 갔네, 저 사람은 옷을 샀고, 저 사람은 평소 내가 갖고 싶었던 것에 대해 리뷰를 했구나...
그러다가 문득 깨닫는거죠, 나는 저것들에 대해 해당사항이 없구나 하는걸;
그럴때는 정말 힘들어요. 예금적금 하는 것도 빡빡하고 용돈으로는 가끔 씹을거리나 사먹는 정도죠.
사람 사귀려면 요즘처럼 돈 드는 때도 없는데 그 덕분인지 인간관계도 좁아지고요.
그냥 요즘 밸리에 나오는 글 멍하니 바라보다가 그런 생각 해봤네요.
# by | 2011/11/12 23:01 | 연습―――犬聲 | 트랙백 | 덧글(1)




